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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대학로 흥행 연극 '유도소년' 오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 젊은 도시 ‘오산시’에 젊은 연극이 뜬다!
  • 기사등록 2015-10-0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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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 ~ 3일 양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학로의 새로운 흥행 돌풍! 연극 <유도소년>을 개최한다.

 

 

관객 평점 9.7점, 객석 점유율 104%에 빛나는 연극 <유도소년>은 초연 공연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공연이다.

 

연극 <유도소년>은 1997년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전북체고의 유도부 주장 ‘경찬’이 엉뚱한 일에 휘말려 서울에서 열리는 고교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되면서 벌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또한 지누션의 ‘말해줘’,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HOT의 ‘캔디’ 등 ‘문화 황금기’로 불리는 90년대 히트곡과 삐삐, 워크맨 등 장면 곳곳에 아기자기한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있어 관객들을 잠시나마 그 때 그 시절로 데려가 준다.

 

이처럼 유도, 복싱 등 격렬한 스포츠를 소재로 해서 거칠고 사나울 것처럼 느껴지는 연극 <유도소년>은 풋풋한 감성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한편, 연극 <유도소년>을 제작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현재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극단 중 하나로, 제 4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젊은 연출가전 대상, 연출가상, 여자연기상을 휩쓸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은 <유도소년>을 더 많은 오산 시민들과 즐기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5 해피존 티켓나눔」을 통한 티켓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에서 다소 소외된 이웃 15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5 해피존 티켓나눔」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이웃돕기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문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유치 및 기업메세나를 통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티켓나눔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단체, 경찰관, 소방관, 군부대, 중소기업체 임직원, 자동차 산업관련 업체, 노인단체 등이며 이에 해당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산문화재단으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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