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기흥로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더테리스리버파크3차 아파트가 최근 입주민 안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용 소화포(헤스티아)를 도입했다.
(주)헤스티아 친환경 소화포
현재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용 소화포에 대한 공식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중에는 하이실리카, 실리카, 우리섬유, 석영섬유 등 무기 섬유를 사용한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으며, 일부는 장기간 사용 시 규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품 가격 또한 천차만별로 형성돼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흥S클래스 더테리스리버파크3차는 천연 면과 레이온 소재를 활용한 (주)헤스티아 제품을 선택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과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경구독성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검증됐다.
헤스티아 소화포는 규폐증 위험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또한 -30도에서 100도 이상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도 별도의 펼침 작업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하주차장 등 협소한 공간에서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 도입은 단순히 아파트 단지의 안전 관리 차원을 넘어, 친환경·안전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화재 대응 장비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은 필수”라며, “중흥S클래스 더테리스리버파크3차의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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