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탄 중흥S클래스 더테리스리버파크3차, 친환경 전기차 소화포 도입 - 규폐증 위험 없는 천연 소재 사용… 주민 건강·안전 강화, 지하주차장 등 협소 공간에서도 신속 대응
  • 기사등록 2025-12-30 17:28:52
기사수정

화성시 동탄기흥로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더테리스리버파크3차 아파트가 최근 입주민 안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용 소화포(헤스티아)를 도입했다.


(주)헤스티아 친환경 소화포

현재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용 소화포에 대한 공식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중에는 하이실리카, 실리카, 우리섬유, 석영섬유 등 무기 섬유를 사용한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으며, 일부는 장기간 사용 시 규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품 가격 또한 천차만별로 형성돼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흥S클래스 더테리스리버파크3차는 천연 면과 레이온 소재를 활용한 (주)헤스티아 제품을 선택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과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경구독성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검증됐다.


헤스티아 소화포는 규폐증 위험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또한 -30도에서 100도 이상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도 별도의 펼침 작업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하주차장 등 협소한 공간에서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 도입은 단순히 아파트 단지의 안전 관리 차원을 넘어, 친환경·안전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화재 대응 장비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은 필수”라며, “중흥S클래스 더테리스리버파크3차의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1896
  • 기사등록 2025-12-30 17:28:5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2.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3.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4.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