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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백합로타리클럽·대만수림방원로타리클럽 국제교류 간담회 열려 - 이권재 오산시장, 민간교류, 진정한 외교의 힘 - 국경을 넘어 하나된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는 우정의 다리
  • 기사등록 2025-10-22 1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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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백합로타리클럽(회장 곽미정)과 대만 3490지구 수림방원로타리클럽(회장 아이비)이 2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우호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두 클럽의 오랜 우정과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환경·청소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로타리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사말,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로타리의 기본이념인 ‘봉사·우정·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나누며, 지속적인 민간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 명예회원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로타리클럽은 국경을 넘어 봉사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진정한 인류애의 상징”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대만 두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더 깊이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두 클럽의 우정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수년간 이어온 교류가 진심 어린 우정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환경, 청소년,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만 수림방원로타리클럽의 아이비 회장도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도우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행사는 오산시청 방문 기념선물 증정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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