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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 시민 중심의 삶의 질 회복 운동 본격 출범 - 차지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대거 참석…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 확산
  • 기사등록 2025-05-08 1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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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완식 상임공동대표

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임완식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한 발기인들과 함께, 각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빈으로는 차지호 국회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조용호 경기도의원,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 이종걸 상임고문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완식 대표는 발대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단순히 ‘먹고 사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잘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잘사니즘’은 삶의 질, 공동체 회복, 인간다운 관계 회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이자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잘사는 삶은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이며, 그 출발은 시민의 일상 속 참여와 연대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하는 생활 중심 담론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후 오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향후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 연대 활동을 통해 ‘잘사니즘’의 실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임 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의 이 출발이 훗날, ‘그때 우리가 함께 시작해서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졌다’고 말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변화의 첫날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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