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안내문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에게 입양한 동물의 질병·상해·안전 사고에 대한 입양자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입양 반려동물에 대해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내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공공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민간 입양시설이나 경기도 외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경우에는 보험가입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동물보험 무료 가입 지원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입양문화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면서 “유기동물 입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1693
  • 기사등록 2025-04-29 13:32: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특사경, 눈썹문신 등 미신고·무면허 미용업소 위반 행위 적발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상가 밀집 지역 미용업소 150여 곳을 수사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등 총 22건을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에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
  2. 오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태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장애인 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
  3. 오산시, 2025 오산천 걷기대회 개최…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2025 오! 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가 오는 6월 1일(일) 오전 9시, 오산천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오산천 걷기대회는 오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약 4km 코스를 70분가량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출발지는 오산종합운동장 동측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통해 5월 1...
  4. 경기도교육청, 13개 부서 과장 및 담당장학사 참여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인성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해‘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성교육 통합 지원 방안을 위한 부서별 협업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25일에는 ‘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성교육 담당부서(초등교육)를 포함해 도교육청 13개 부서장 및 담당장학.
  5. 세무사 시장 과열…거래처 확보 경쟁에 '신뢰' 흔들린다 최근 몇 년간 화성·동탄·오산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세무사 개업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내 세무업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앞두고 거래처 확보를 둘러싼 과열 양상이 심화되면서, 업계 윤리를 위협하는 행태까지 나타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신규 세무사 사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