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최근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소통 강화와 예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다.


조용호 경기도의원

조 부위원장은 "문화재단의 조직 구성원이 많기 때문에 현실적인 소통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단순한 대화에 그치지 않고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후보자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경험이 재단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예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정책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예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강화를 강조하며, "예술인의 자립을 위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우수 예술인을 대중에게 알리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경기문화재단이 내부 소통을 원활히 하고, 도민과 예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1619
  • 기사등록 2025-02-18 17:37: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