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경현 구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4-08-02 15:16:21
기사수정

백경현 구리시장은 8월 2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만나 `구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시 구간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3개 역사를 이용하는 구리시민들은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충전 금액 65,000원으로, 30일간 서울시 내 지하철과 전철, 시내·마을·심야 버스,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단, 19세부터 39세 청년은 58,000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단기권인 1, 2, 3, 5, 7일권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가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기후동행카드 외에도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두 지역의 시민들이 바라는 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8월 10일 개통을 앞두고 운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 별내선 개통 시 하루 평균 약 42,000명의 이용 수요 발생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별내선을 이용하는 구리시민들은 현재 시행 중인 경기패스(K-패스)와 더불어 서울시민과 동일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리시는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의 경우, 운영기관이 서울시가 아닌 코레일임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1382
  • 기사등록 2024-08-02 15:16: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