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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20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성료 - 총 30개팀 참여.. 시·군 대표하는 민속예술 뽐내
  • 기사등록 2015-09-21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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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오산시에서는 경기도 민속문화의 원형을 확인하는 자리인 ‘제20회 경기도 민속예술제’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오산시 오산외미거북진놀이, 과천시 선소리산 타령, 부천 석천농기고두마리 등 각 시·군을 대표하는 30개 민속예술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평가 점수별로 대상 1팀을 비롯해 총 12개 팀에게 상이 수여된 이번 대회에서는 수원시 수원두레팀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천시 용줄다리팀, 우수상은 파주와 용인팀, 예술상은 성남·안산·오산팀, 민속상은 화성·양주·구리팀 등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 수원두레팀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천시 용줄다리기팀은 2016년도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경기도 민속예술제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으며, 대회기간동안에는 시·군별 홍보부스와 다문화 민속체험, 전통 민속놀이마당, 전통놀이 배움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선사했다.

 

 

염상덕 경기도 문화원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 민속예술을 공유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속예술이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에게 향유되고 잘 보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모든 시군들이 참석하는 큰 대회를 오산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도 모든 시·군이 더욱 화합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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