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개성공단을 대한민국 먹여 살릴 큰 아들로 키워야” - 경기도, 킨텍스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제품 전시·판매관 개관
  • 기사등록 2015-09-18 08:42: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개성공단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 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성공단은 남북경협의 상징이자 이념과 체제를 넘어선 옥동자”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큰 아들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 홍범표 안전행정위원장, 최성 고양시장, 김남식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어제 수원에 중국 관광객 유커들이 삼천 명이나 방문했는데, 이를 보니 앞으로 한중간의 국가협력이 통일은 물론 한국제품의 중국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면서, “이와 같은 상황이 개성공단은 물론 대한민국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남 지사는 “현재 개성공단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통일부에서도 남북협력과 개성공단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개관식에 참석한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개성공단은 정부와 기업, 경기도가 함께 이끌어온 거버넌스 즉, 상호협력의 좋은 예”라면서, “앞으로 개성공단의 근로환경 개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항들을 발전, 보완시켜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어서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의 시금석이라면 평화누리 명품관은 대한민국 수출의 대표적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차원에서도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고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 대부분이 인지도가 낮은 OEM(주문자제작방식)업체인 점을 감안, 경기도가 입주기업 이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상설전시관이다.

 

총 면적 330.5㎡의 전시관에는 22개 기업이 입점해 잡화, 남녀의류, 아웃도어 등 18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이외에도 회의실, 창고 등 비즈니스 공간도 확보돼 입주기업들의 본격적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관 설치는 지난해 12월 남경필 지사 주재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가 계기가 됐다. 간담회 당시 입주기업인들은 남 지사에게 킨텍스 내에 개성공단 생산품을 전시·판매 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을 설치해 달라 건의했었다.

 

또한, 입주기업인들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개성공단에서 물건을 제작할 수 없을 경우에도 기존 물량으로 주문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물류단지 조성도 건의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105
  • 기사등록 2015-09-18 08: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2.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4.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