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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과 한음의 고장 포천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진행
  • 기사등록 2024-07-02 19: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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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성과 한음의 고장 포천시, `향교 · 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진행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 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인 포천향교에서 진행되며, `2014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옛 교육기관이었던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과 공연 및 강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슈퍼 히어로즈 ▲청백리 마실 올레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 등으로 구성됐다.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한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로 구성한 가족 단합 과제 게임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6일, 7월 27일, 8월 24일 각 1일 2회, 총 6회로 진행된다.

 

`청백리 마실 올레`는 이항복과 서성을 비롯해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 인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가미된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20일, 9월 7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는 8월 9일 진행하는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 프로그램에서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강연자 역사학자 심용환)와 입체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잠들어 있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인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가 역사 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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