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중국 대규모 방한단 수원 방문 - ㈜미건의료기 VIP고객 방한단.. 전통시장 등 수원의 모습 경험
  • 기사등록 2015-09-17 07:40: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가 시를 방문한 대규모 중국단체 관광객에게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알렸다.

 

 

지난 16일 ㈜미건의료기 중국법인 VIP고객 방한단 3,000여명이 수원시를 방문했다. 수원시는 방한단을 환영하기 위해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축하행사장에서 홍보리플릿과 가이드북, 중국어 안내지도 등을 배부하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방한 일정은 ㈜미건의료기 중국법인 인센티브 단체방문으로 ㈜미건의료기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경기마이스뷰로가 후원했다.

 

수원시는 방한단의 관광안내 및 주정차 문제 등 관광 편의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했고, 경기관광공사는 개회식 비용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전액 지원했다.

 

방한단은 이날 축하행사 참여에 앞서 지동시장 등 수원 팔달문 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원 상인들의 생활모습을 경험하며 쇼핑도 즐겼다.

 

 

방한단은 오후에 수원체육관으로 이동해 방한을 환영하는 축하행사에 참여했다. 기부판넬 및 감사패 교환, 경기도 MICE 드로잉쇼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상복 미건의료기 회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홍승표 경기관광공사사장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왕능행차 재연과 국제항공 산업전시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내 여러 자매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만큼 수원을 방문할 여러분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건의료기는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원시 관내 복지관에 온돌침대와 온열기 의자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규모 방한단의 수원 방문은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수원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 진행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093
  • 기사등록 2015-09-17 07: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