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그동안 사업성 악화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정상화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14일 사업촉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시는 고등지구 남측에 위치한 2블럭의 용도지역을 당초 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 등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또, 작년 말 이주가 완료되었으나 공가 상태로 관리되고 있던 2블럭의 ‘안전관리 강화 및 미관 개선’을 위한 철거공사를 올해 말까지 착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1블럭에 대해 정비계획변경 등 신속한 인․허가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에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고등지구는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0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보상에 착수한 후 2012년 보상절차가 완료됐지만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돼 그 동안 사업진행이 답보상태에 있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