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영진 의원, “수원 혁신경제 중심, 문화관광특구 만들겠다” - 22대 총선 세 번째 공약, ‘경제 활력 넘치는 신도시’ 발표
  • 기사등록 2024-03-18 13:42:28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은 18일, 22대 총선 세 번째 공약 ‘경제 신도시’를 발표하며,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경제 활력이 넘치는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은 18일, 22대 총선 세 번째 공약 `경제 신도시`를 발표하며,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경제 활력이 넘치는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제 활력이 넘치는 수원 완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수원특례시를 첨단산업 연구개발 중심 혁신경제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영진 의원은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면서 첨단산업 연구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꾀했고, 그 결과 최근 10년간 수원의 전문과학기술업 분야 사업체가 3.4배, 종사자가 2.3배 증가했다”며, “수원특례시가 첨단산업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경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세부 과제로 김 의원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를 통한 첨단산업 기업과 투자유치 촉진’과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을 들었다. 김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는 그동안 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가고 있다”며,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수원군공항 이전을 이뤄내고, 그 부지에 첨단산업 연구개발 중심의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활력이 넘치는 수원 완성을 위한 두 번째 과제는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이다. ‘수원화성문화제’가 최근 문체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은 물론 문체부·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홍보·마케팅 협업이 가능해졌다.

 

이에 김 의원은 “수원화성 주변 문화관광 특구 지정을 위해 제도 및 관계 법령을 정비하고, 정조대왕 능행차·수원화성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울 문화 콘텐츠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작년에 관철한 수원화성 성곽 주변 건축물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원도심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호텔 등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보강하여 문화콘텐츠와 물적 인프라를 갖춘 종합관광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의원이 제시한 ‘경제 신도시’ 공약 세부 과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 ▲정조대왕 능행차 및 수원화성문화제 글로벌 축제로 육성, ▲원도심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호텔 등 관광 인프라 확충,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수원화성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 ▲화서역 복합환승역 구축, ▲화서역과 스타필드 주변 창업지원 주택 및 시설 복합개발, ▲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스포츠/문화/상업 복합쇼핑몰 조성, ▲(구)도청 사회혁신 공간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시즌2 등이다.

 

앞서 김 의원은 ‘수원의 중심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22대 총선 비전과 함께 교통(사통팔달 수원)과 안전(365일 안전한 수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교육, 행복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도 순차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0357
  • 기사등록 2024-03-18 13:42: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