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희경 “철도 지하화·고속철도 유치, ‘의정부동’ 발전 원동력” - 전 후보,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의정부동 6대 실천과제 제시 - “정부·여당 협력하면 반드시 풀어낼 수 있는 문제”
  • 기사등록 2024-03-17 12:02:48
기사수정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지상철도 지하화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규정, 6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지상철도 지하화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규정, 6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17일 전 후보가 두 번째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공개한 의정부동 6대 실천과제는 ▲SRT(수서고속열차) 의정부 연장 추진(의정부~강남~부산·광주) ▲국철 1호선·GTX-C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8호선 의정부역 연장(잠실~별내~의정부역) 등이다.

 

우선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SRT 의정부 노선 반영을 추진한다. 지하철 8호선의 경우, 별내선 연장 시행 기반을 마련해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서로 분단된 의정부 생활권 통합을 위해 1호선·GTX-C 노선 지하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상은 다목적 체육공원, 녹지 등으로 활용하는 게 사업의 골자로 상권통합, 체육 수요증가에 따른 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초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확보된 지상철도 부지와 그 주변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데 따른 대응 공약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선도 사업제안을 받는다. 집권여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전방위적인 대정부 설득으로 GTX-C노선·1호선 지하화 사업이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국철 1호선 증차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수변감성도시 조성(중랑천·백석천·호원천·녹양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현대화도 추진한다.

 

전희경 후보는 “철도 지하화와 고속철도 노선 유치는 의정부 원도심의 거주, 교통, 상권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사업이지만 정부와 집권여당이 강한 의지를 갖고 협력하면 반드시 풀어낼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후보는 지난 11일 4·10총선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명품화’를 제시,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한데 이어 동별 맞춤공약 시리즈인 ‘우리동네 실천약속’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0343
  • 기사등록 2024-03-17 12:02:4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깊이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
  2. “재난지원금이 숨겨진 빚으로”… 이혜원 의원, 이재명 前 지사 행정 강도 높게 비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민선7기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집행한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2021년 전 도정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는 당...
  3.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 단양 느티나무학교에서 야유회 성료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문경옥)는 지난 4월 19일(토),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느티나무학교에서 총동문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야유회는 “응답하라 크리스토퍼! 우리 함께 학교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동문 간의 우애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레크리에...
  4. 화성도시공사,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으로 현장 중심 교통약자 배려 실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