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종료(2023.10.1.∼2024.2.29.)로 전국 위기경보가 `주의`로 하향됐지만 경기도는 `심각` 단계가 유지 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경기,충남,전북,전남,경북에서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됐다.

 

김포시는 철새가 북상을 시작하면서 봄철에도 발생한 전례를 감안해 모든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전통시장에서의 살아있는 가금 판매 금지 조치를 3월 말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철새가 북상을 시작하면서 봄철에도 발생한 전례를 감안해 모든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전통시장에서의 살아있는 가금 판매 금지 조치를 3월 말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5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6개소에 대한 통제초소를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해 농장 방문 축산차량(사람)에 대한 통제,소독을 실시하고 소독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철새 경유지 및 하천변, 농장 주변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집중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AI의 조기발견을 위해 농장전담관 17명을 동원해 전업규모 가금농장에 대해 매주 전화예찰과 방역 지도를 하고 있다.

 

가축전염병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대규모 가금(산란계,육계,메추리) 농장에서는 3단계 소독(김포시 거점소독소 경유 소독 →농장 출입구 차량 소독기→고압분무기 소독)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아울러 과거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산란계 농장에 대해 방역점검을 실시해 농장소독 및 차단방역 상황 전반을 3월 말까지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방역 소독을 소홀히 할 경우 언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산란계 농장, 철새 경유지 등에 대해서 AI 방역에 총력 대비·대응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0327
  • 기사등록 2024-03-14 15:52: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