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8일 SOS 팔달 안전 봉사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기지방경찰청과 수원소방서를 방문해 시뮬레이션 권총사격, 112 종합 상황실 견학, 체포 호신술 훈련,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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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팔달안전봉사단은 자연 재난, 범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호 및 지원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평상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써 동별 실정에 맞게 2개조나 4개조로 편성하여 안전 취약지를 순찰하고 각종 안전사고 요인 발생 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팔달구는 수원의 원도심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현재 6개 지역에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재개발사업의 족쇄였던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3%에서 7%로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지역 도시기반시설의 중앙정부 지원 부재, 정부의 가계 부채대책으로 인한 부동산시장 위축 등으로 재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력사건 등으로 많은 구민들이 불안 해 하고 있어 SOS 팔달 안전 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게 됐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를 수원의 중심, 활기차고 안전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팔달 Plus+One」운동을 펼쳐 골목을 1도 더 밝게, 1도 더 따뜻하게 해서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범죄를 예방하겠다”며 단원들에게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항상 팔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헌신 봉사의 생활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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