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항버스 심야운행 노선 추가. 경기도민 인천공항 가는 길 편해진다 - 29일 경기도-인천국제공항공사,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용인·남양주 2개노선 신설, 경기 심야버스 6개 노선 등 일 32편 운행 - 심야 항공편을 이용해 출·도착하는 경기도민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향상 기대
  • 기사등록 2024-01-29 16:28:06
기사수정

2월 1일부터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수원, 성남 등 기존 6개 노선도 심야 운행을 추가해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2월 1일부터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29일 공항공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29일 공항공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공항공사는 그동안 적자가 예상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6개 노선 24편)에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인천공항 이용객의 심야 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최근 심야시간대 인천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경기도와 공항공사는 지속적으로 경기 지역 심야 공항버스를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남양주 노선(N8844번)과 용인 노선(N8877번)은 2월 1일부터 남양주 노선(N8844번)의 경우 출발지인 광릉내(진접) 정류장에서, 용인 노선(N8877번)도 출발지인 한국민속촌(용인)에서 각각 21시 30분과 2시에 출발한다.

 

기존 경기도와 공항공사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던 수원(N4000),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광주(N8842), 의정부(N7200) 6개 노선 또한 공항발 마지막 운행 시간을 23시에서 3시 50분으로 늘리는 등 2월 1일부터 심야시간대 운행을 늘린다.

 

예를 들어 부천(N7001)의 경우 출발지인 부천터미널을 기준으로 첫 차 출발시간이 기존 4시 10분에서 2시 10분으로, 막차 시간은 21시에서 22시 10분으로 심야시간대 운행이 늘어난다.

 

신설되는 2개 노선과 기존 6개 노선의 심야 시간 운행 증가로 심야 공항버스의 운행이 기존 하루 24회에서 32회로 증편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지속적으로 심야 공항버스 서비스를 확대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70110
  • 기사등록 2024-01-29 16:28: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