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월곶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가 지난 1일 월곶동 솔빛길 달월정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월곶동 솔빛길 달월정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오전 6시 30분부터 안전 수칙 교육, 몸풀기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후 솔빛길을 따라 달월정에 올라 달월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 소리와 함께 2024년을 맞이하면서, 가족과 이웃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청룡의 기운과 덕담을 나눴다.

 

월곶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는 따뜻한 차와 계란, 손난로를 제공하고 공식 행사 후에는 세시 음식(떡국)과 과일을 나눴다.

 

월곶행복건강센터 마을건강원회와 후원회 회원들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솔빛길 미끄럼 방지 제설작업과 행사장 진출입로의 교통 안내 등 자원봉사에 앞장섰다.

 

행사를 주관한 월곶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의 안원호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 주셔서 행사를 준비한 보람이 컸다.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시흥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에도 더 행복하고 건강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9994
  • 기사등록 2024-01-03 12:10: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