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시-경기교통공사,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 - 30일,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및 실증·시범 - 경기북부 교통개선을 위한 모빌리티 사업 추진 및 역세권 개발 위한 협력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3-11-30 18:42:54
기사수정

양주시는 30일 오후 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경기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30일 오후 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경기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드론‧UAM, 자율주행 등) 상용화 및 시범·실증 협력체계 구축 ▲경기북부 교통 개선을 위한 모빌리티 사업 추진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내 경기교통융합타운 조성을 위한 협력 ▲역세권 활용정책 연구 및 개발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광역 이동 모빌리티를 전담하는 양주시 소재 경기교통공사와 양주테크노밸리를 통해 경기 북부 혁신거점 도약을 계획하는 양주시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모빌리티 실증·시범을 추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우리 공사에서 추진중인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뿐 아니라 경기도 광역 이동 모빌리티 서비스모델의 발굴 등 경기북부 교통 개선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우리 공사가 양주시에 위치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교통공사가 양주시에 자리한 만큼 시에서도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이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경기교통공사에도 다양한 사업을 양주시에서 우선적으로 진행하여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와 협의해 지난 8월부터 양주 옥정신도시, 삼숭동, 덕계역에서 똑버스 10대를 운행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의 운행을 올해 11개 시·군 136대, 내년 20개 시·군 261대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민들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의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신교통수단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9867
  • 기사등록 2023-11-30 18:42: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