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성료 - 마을활동가, 시민 등 80여 명 참석해 공동체 발전 방향 숙의
  • 기사등록 2023-11-02 10:31:01
기사수정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마을활동가와 일반 시민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효관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하경환 함께자치연구소 공동대표,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장, 김명옥 부천시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부천시 마을공동체 현황 및 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정책, 돌아보기와 앞보기 △수원시 리빙랩 활성화 사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토론 시간에서는 이형주 서울신학대학교 미래인재개발센터소장이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민관학 공동협력’, 최준규 경기연구원 기획조정부장이 ‘동단위 마을활동 시 행정의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부천시 마을 활동의 방향성 △대학생과 마을공동체의 활동 연계 방안에 대해 질문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마을활동가는 “심도 있는 논의로 지난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공동체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포럼을 통해 논의된 결과와 제언들은 부천시 마을만들기 발전을 위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9712
  • 기사등록 2023-11-02 10:31: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