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부천시 등 23개 유관기관 150여 명 훈련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3-05-22 11:20:31
기사수정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후3시 작동 까치울정수장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인명 구조 훈련 모습

이번 훈련은 지난해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30여 개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훈련 담당자가 참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 유형은 ‘정수장 테러 사고에 따른 식용수 재난’으로 설정, 수돗물 생산이 중단된 상황에서 정수장 비상사태수습과 복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원활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했다.

 

부천시,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23개 유관기관에서 1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수돗물 생산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훈련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하여 시 재난상황실과 재난현장을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 연계훈련’방식으로 실시해 실제와 같은 재난대응 상황을 구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은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반복적인 훈련을 기반으로 재난발생 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9165
  • 기사등록 2023-05-22 11:20:3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