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교육청, 2023 집중안전점검 실시 - 외단열 공법 마감 건축물 16동, 육교 1개소 다음달 26일까지 실시 -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시설사용자 등으로 합동점검반 구성하여 점검 - 현장의견 청취하고 위해요인 발견 시 신속한 조치 및 지원
  • 기사등록 2023-04-25 14:51:28
기사수정

경기도교육청이 화재나 건물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2023 집중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은 화재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외단열공법(드라이비트) 마감 건축물 16동과 학교 내 육교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25일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수원에 위치한 경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건축 외부 마감재와 균열 파손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작동상태 등도 확인했다.

 

아울러 안전점검표에 따라 적정하게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하며 학교안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전 점검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꼼곰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제거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건축물 외부마감이 준불연 단열재가 아닌 화재에 취약한 일반 또는 난연 단열재로 설치된 경우 단열재를 교체하는 등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9074
  • 기사등록 2023-04-25 14:51: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