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흥시가 목감동어울림센터 유휴 벽면을 활용해 도로명 주소를 담은 입체 조명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 소통을 하고,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인다.

 

시흥 목감어울림센터,`입체 조명` 설치...시민 안전 높인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볼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입체 조명은 이미지나 문구를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해 벽면에 투사하는 기법으로, 길 안내, 위치, 경관 사업 등의 목적으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목감동어울림센터는 시민들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와 안전을 책임지는 파출소, 119안전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목감동어울림센터 2~3층에 소재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위치를 쉽게 찾기 힘들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으나, 입체조명 투사로 안내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로써 목감동어울림센터의 정확한 위치(목감우회로 23)를 담은 도로명 주소를 아름다운 입체 조명으로 안내해 지역의 행정 서비스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빛의 조명을 선보여 주민들이 활력을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관내 길잡이가 될 이번 입체 조명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파악하고, 야간에도 보다 편리하고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9027
  • 기사등록 2023-04-17 09:48:4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