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올해 1,250가구에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 공동주택(아파트) 및 단독주택(옥상) 800W 이하 미니태양광 설치 - 경기도 직접 사업 : 26개 시·군 사업 수행 - 사업접수 : ’23. 4. ~ 연내 / 에너지 및 기후 관련 담당 부서 문의(26개 시·군)
  • 기사등록 2023-04-11 10:08:43
기사수정

경기도가 공동주택(아파트) 베란다와 단독주택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1,250가구에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올해 1,250가구에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진제공=경기도청)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태양광 모듈, 마이크로인버터, 거치대를 아파트(베란다) 또는 단독주택(옥상)에 설치해 도민이 에너지 절약과 체험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이 가속화 하는 상황에 발맞춰 2016년부터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공동주택 8,466가구에 미니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미니태양광 설치 가구에 따르면 세대마다 전기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한 장(355W 기준)당 전기료가 연평균 8만 4천 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3만 6천 원~최대 21만 6천 원 절감)

 

올해는 도비 8억 1천만 원을 투입해 26개 시·군(평택·여주·과천·가평·연천은 미희망) 1,25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2024년까지 1만 2,50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공동주택(아파트)에 가구당 태양광 모듈(400W)을 최대 2장(800W)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1장당 자부담은 14만 원 정도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하는 지자체의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에너지 및 기후 관련 담당 부서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미니태양광 설치로 전기요금도 줄이고 기후 위기 대응에 도민들의 힘을 보탤 수 있다. 시·군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9009
  • 기사등록 2023-04-11 10:08:4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