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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연천 백학 자연생태학습장 조성현장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잇달아 방문하며 접경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병원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24일 오후 2시 연천 백학 자연생태학습장 조성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백학저수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경기북부 지역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며 “친환경 생태학습장 조성을 통해 접경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연생태학습장은 경기도와 연천군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도에서는 도유지 무상사용허가를 연천군은 사업추진과 운영을 맡게 된다.

 

대상지인 백학면 통구리 일원 22만6천㎡ 부지에는 초화원, 숲체험원, 생태학습장, 캠핑장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2016년 준공예정이다.

 

이 부지사는 이어 4시 30분 포천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최전선이었던 진료실과 음압병실 등을 돌아보며 “자신을 희생하며 외로운 싸움을 이겨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메르스를 계기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병원감염 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부지사는 “포천병원의 산부인과 분만서비스는 북부지역 분만 취약문제를 해소하는 좋은 예”라며, “이와 같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천병원은 연천, 동두천, 양주시까지 진료권을 두고 있는 북부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지난 6월 24일 구리 카이저병원 관찰환자 36명을 격리 치료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포천병원은 지역 분만 점유률 30% 이상을 차지하며 자연분만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분만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도 유명하다. 포천병원은 지난달 13일 재개원해 정상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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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5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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