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흥시는 ‘시민이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대응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 중이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청)

올해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을 포함해 2월에서 5월, 9월에서 12월까지 총 2회에 걸쳐 8개월간 5명의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감시원은 올해 말까지 비산먼지의 주범인 공사장이나 대기오염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순찰 및 미세먼지 측정,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 단속,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살수차 운영 시 전·후 미세먼지 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정왕동 ‘사랑마을’ 부근에서 비디오 촬영을 통한 노후 경유차 단속을 실시하고, 배곧동 소재 공영주차장에 대한 공회전 단속,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 측정을 진행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해 배출원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8679
  • 기사등록 2023-02-21 09:24:1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