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지역보건의료심의회 열고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등 논의 - 응급의료체계 확립 등 지역보건의료계획 확정
  • 기사등록 2023-02-17 11:33:08
기사수정

안산시는 지난 16일 시민과 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2023~2026) 안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지역보건의료심의회 열고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등 논의 (사진제공=안산시청)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대순 부시장의 주재로 보건의료, 복지, 학계, 시민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위원과 보건소 실무진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및 응급의료체계 확립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건강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환경조성 ▲정신건강 친화환경 조성 및 돌봄 체계 강화 등 4개 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비롯해 2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안을 시의회에 보고하고, 오는 3월 말까지 경기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8648
  • 기사등록 2023-02-17 11:33: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