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소사보건소, 지역아동센터 ‘겨울방학 건강체험교실’ 성료 - 겨울방학 건강관리 소홀하기 쉬운 어린이 대상…맞춤형 체험으로 큰 호응
  • 기사등록 2023-02-16 14:03:19
기사수정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건강체 험교실’을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9일까지 운영했다.

 

오색 월남쌈 만들기 (사진제공=부천시청)겨울방학 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조리체험 및 건강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고, 아동기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리체험은 ‘오색 월남쌈 만들기’를 테마로 선정해 평소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져 있어 채소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채소들을 재료로 넣어 스스로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치면세균막 검사, 금연 가면 만들기, 천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나의 몸 알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교육에 익숙한 아이들은 “오랜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체험해 더욱 활기차고 재미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이번 건강관리 체험 교실을 통해 평소에 싫어하던 채소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놀랐다”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학 기간 중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학생들을 위해 건강상담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8635
  • 기사등록 2023-02-16 14:03:1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