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1억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43번째 멤버 - 한재현 대흥엠앤티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해 2026년까지 기부 약속…시장실서 가입식
  • 기사등록 2023-02-07 13:32:25
기사수정

용인시는 처인구 소재 비철금속가공처리업체 대흥엠앤티의 한재현 대표가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2026년까지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43번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한재현 대흥엠앤티 대표(가운데),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한 대표는 지난해 2000만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년 2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선 한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개인기부 프로그램이다. 한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43번째 용인시민으로 등록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한 대표를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1년엔 대흥엠앤티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시 지정 기탁으로 1억원을 쾌척하며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을 나눠 준 한재현 대표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8547
  • 기사등록 2023-02-07 13:32:2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