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성시, 전국 최초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22-12-28 11:46:11
기사수정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시스템 운영중인 모습)

안성시 축산규모는 한우, 육우, 양돈, 양계 등 총 6,253,282두로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축산물 수급에 중요한 수도권 육류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최대 축산도시 이면에는 축산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축산냄새가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인식돼 사회적 갈등이 커짐에 따라 안성시 축산업 발전의 지속가능성에 위기감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축산냄새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민원해결책의 일환으로 축산냄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안성시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양돈농가에 대한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축산냄새를 통합 컨트롤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국 최초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시스템 운영중인 모습)

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38개 양돈농가 통합관제 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이후 관제 자료의 정보보안을 위한 사용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이 수집하게 될 정보는 농장별 축산냄새(복합악취, 암모니아, 황화수소) 측정내용, 날씨·환경(풍량계, 풍속계, 온도, 습도) 측정내용이며, 이는 축산냄새 확산 모니터링 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미리 신청한 농가에는 측정된 정보를 활용해 자동안개분무시설이 연동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ICT 기계장비 체계도 구축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양돈농가 축산냄새 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설치된 사례”라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산냄새 개선 정책 기반 구축, 축산냄새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신속한 민원 대응 및 냄새 저감을 위한 농장주의 능동적 노력 유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세련된 축산정책을 전개해 시민 여러분과 축산인이 상생하는 축산업을 육성하며 안성축산의 가치있는 미래를 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2024년까지 전체 양돈농가 160여개소에 설치를 완료해 축산냄새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 이후 사업성과 평가를 실시해 모든 축종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2023년 축산냄새 저감 관련 사업 12개에 27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축산농가 최대 현안사항인 축산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8339
  • 기사등록 2022-12-28 11:46:1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