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남양주시 풍차수상스키장에서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을 3일간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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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군장애인체육회 참가모집을 통해 9개 시군 170여명(참가자 130명, 운영진 40명)이 1일(1회차) 각 40~50명씩 참가하여 플라이피쉬, 밴드웨건, 바나나보트(워터슬레이), 땅콩보트, 동력선 체험 5종목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안전대책 수립에 더욱 유념하여 체험교실 시작 전 안전교육 실시, 지역 병원의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구급차 대기, 체험교실 운영진은 인명구조사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했다.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최초 주최하는 장애인 대상으로 수상레포츠 체육활동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육활동으로 더욱 뜻깊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김보현씨는 “이번 수상레포츠체험교실을 통하여 너무나 즐겁고 뜻깊었다. 이런 교실이 많았으면 좋겠다.” 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은 지역 특화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 되었으며, 향후 31개 시군의 특성에 맞는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내 장애인들이 항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을 위한 섬김과 나눔, 배려로 장애인체육 활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임두순 도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장애인체육활동이 되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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