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2억 원 확보…겨울철 안전 힘써 - 설해예방 및 경감대책사업 신속 추진으로 겨울철 교통복지 확충 기대
  • 기사등록 2022-10-05 11:35:17
기사수정

부천시는 시민들의 겨울철 교통복지 확충과 편익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동지하차도 자동염수분사장치 시범 살포 모습

시는 이번 확보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하차도, 고갯길 등 상습설해구간으로 관리중인 5개 구간에 원격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사업대상지인 상동지하차도, 동남지하차도 등은 강설·결빙 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구간으로, 원격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를 통한 신속한 도로제설로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종합상황실 자동염수분사장치 실시간 모니터링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장치는 지면 온도 및 습도, 강설량 등에 따라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첨단장치로, 예측 불가능한 기습 강설에도 효율적인 초동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상호 도로관리과장은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관내 상습설해 구간의 설해예방과 경감대책사업 등 재난안전사업에 신속하게 투입하여,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없는 ‘수도권 제1의 겨울철 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특별교부세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도로제설 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949
  • 기사등록 2022-10-05 11:35:1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