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둘레길 누리집, 사용자 편의성 높여 9일 새 단장 - 이달의 추천코스, 테마별 코스, 블로그 후기 등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소통 창구 마련 - 시·종점 교통편, 사진으로 보는 스탬프함 위치 등 최신 정보 제공
  • 기사등록 2022-08-09 13:31:41
기사수정

경기도가 9일 경기둘레길 도보여행객들이 더 편하고 정확하게 걷기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둘레길 누리집을 개편했다.

 

경기도가 9일 경기둘레길 도보여행객들이 더 편하고 정확하게 걷기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둘레길 누리집을 개편했다.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걷기 길인 ‘경기둘레길’은 지난해 11월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60개 코스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 당시 전체 노선과 코스별 상세 정보, 주변 관광자원정보 등 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누리집도 개설됐다.

 

도는 약 9개월간 누리집을 운영한 결과 게시판 용량 제한으로 사용자 방문 후기와 건의 사항 등록이 불편하다, 걷기길 이용 및 문의 관련 소통 공간이나 교통편, 스탬프함 위치 정보 현행화가 필요하다 등의 도민 의견을 반영해 누리집을 개편했다.

 

새로 바뀐 누리집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배경으로 디자인해 신설된 기능을 찾기 쉽도록 메인화면을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계절, 가족, 역사 등 다양한 테마 노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이달의 추천코스 ▲테마별 코스 ▲사진·영상 갤러리 메뉴를 신설했다.

 

특히 사용자의 참여를 높이고 정보 공유 등 소통 강화를 위해 ▲용량 제한 없이 작성 가능한 ‘경기둘레길 걷기 후기’ ▲걷기여행 관련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공유하는 ‘블로그 후기’ ▲둘레길 운영 담당자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 ‘건의 및 문의’ 게시판도 만들었다.

 

아울러 둘레길 개통 이후 운영하면서 확인된 실제 정보(소요 시간, 교통편 등)를 현행화하고, 60개 코스 시작점에 있는 스탬프함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진과 지도에 스탬프함 위치(주소, GPS)를 표시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둘레길 관련 다양한 행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 게시판을 신설하고, 개편된 누리집 방문 후 경기둘레길 1개 코스를 선택하여 ‘걸어 보고 싶은 코스와 그곳을 걷고 싶은 이유’를 둘레길 인스타그램(@i_am_dule) 계정에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8월 1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개편된 누리집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723
  • 기사등록 2022-08-09 13:31:4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