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에 콘텐츠산업 앵커기업 유치 협약 - 웹툰·웹소설 플랫폼‘에이투지’ 유치로 상동 영상단지 활성화 촉진
  • 기사등록 2022-03-16 13:02:14
기사수정

부천시는 지난 15일 ㈜에이투지와 ‘부천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언 ㈜에이투지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 사진

㈜에이투지는 지난해 네이버웹툰으로부터 약 1,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400억원을 투자받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작·공급 전문기업이다. 법인은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영상 VFX, 콘텐츠 유통사업 분야 등 총 15개의 자회사, 관계사, 피투자사로 구성된 회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투지는 시가 건립 중인 웹툰융합센터 내에 주력기업을 입주하고, 다른 계열사 및 관계사를 부천시에 모아 집적화한다. 또한, 웹툰 및 콘텐츠 IP(지적재산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콘텐츠 R&D에 약 200억 원 투자와 지역 내 청년인재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갈 예정이다.

 

시는 웹툰융합센터 내 앵커기업 유치·협력을 통해 역량 있는 창작자 및 유망 콘텐츠 기업을 한데 모은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웹툰융합센터 육성모델을 상동 영상단지로 확장시켜 국내 최고의 콘텐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웹툰융합센터가 콘텐츠산업의 핵심거점으로써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본다.”고 밝히며 “앞으로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창작자, 유망 기업의 유입 및 성장으로 이어지는 콘텐츠산업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304
  • 기사등록 2022-03-16 13:02:1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