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한국공학대학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실감콘텐츠 개발 전시로 이목 끌어
  • 기사등록 2022-03-03 08:20:13
기사수정

시흥시는 대표 대학협력 모델인 지역사회참여(CE·Community Engagement) 교과 운영을 통한 지역 관광지원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 오이도 박물관 실감콘텐츠

이로써 최근 문화기술 분야의 산·관·학 협력형 사업 발굴 및 지원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난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오이도 박물관에서 `시흥시 오이도 박물관 실감콘텐츠`의 시범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정규 교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작됐다.

 

따라서 지역과 상생하는 시흥시의 대학협력사업 전개는 물론,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 고급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흥시 오이도 박물관 실감콘텐츠

먼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기관 간 사업 연계 및 민·관·학과 협의 운영에 나섰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지역사회참여교과 운영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융합 실감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 구조로 추진해 문화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기획 및 교육, 개발과 결과 전시로 이어지도록 힘을 쏟았다.

 

이에 한국공학대학교 게임공학과 이택희 교수 및 재학생(최정윤, 한영인, 홍정의, 황성현), 산업디자인 재학생,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웨일텍이 참여해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실감콘텐츠 기술과 접목해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이와 같이 개발된 실감콘텐츠는 관람객이 자신의 몸동작을 통해 오이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역사 콘텐츠와 시흥의 사계절을 테마로 한 프로젝션 맵핑형 힐링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오이도박물관을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시흥과 오이도에 연관된 문화 역사와 관광 자원 등을 인터랙티브 기술과 멀티 디스플레이 연출을 통해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교육 결과를 전시 형식으로 관광객에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후 전시는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개발한 문화관광콘텐츠가 오이도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시민들이 체험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대학이 지닌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연구·혁신기능을 활용하여 지역 수요에 맞는 대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280
  • 기사등록 2022-03-03 08:20: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