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한신대학교에서 ‘We! Talk, Oh! Talk – 제1회 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학생토론대회는 오산시, 솔브릿지 국제대학, 한신대학교가 주최하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교육부, 경기도 교육청 등이 후원하며, 전국 초·중·고 각 급별 48개씩 총 144개 팀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토론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전국 대표 교육도시로서 토론 문화를 이끌어가고자 수년 간 노력 끝에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식 디베이트’라는 3:3 의회 식 대립토론방식을 적용해, 국내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토론의제를 즉흥공개주제와 사전공개주제로 혼합 구성해 논리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7월 18일~19일 이틀간 교수·교사·대학생·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70여명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대회 1일차에는 각 급별 예선리그전이 열리고 대회 2일차에는 예선을 통과한 팀끼리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며,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초·중등부 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장상을 수여하고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올바른 토론 습관을 배양하고자 이번 토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교육도시 오산에서 수년 간 대회를 준비한 만큼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sandebate.org) 또는 오산시 평생교육과(☎031-8036-7526, 7534)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28
  • 기사등록 2015-08-04 09: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2.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3. 경기도 , 고액체납자 징수·탈루세원 제로화 ‘목표액 1,400억 원 ’조기·초과 달성 전담 추진반까지 운영하며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특별활동을 추진한 경기도가 12월 19일 기준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하며 당초 목표였던 1,400억 원 추징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시기 역시 처음 약속했던 2026년 1월 6일보다 20일 빠른 것으로 도는 조기·초과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4. [사설]신기술을 두려워하는 순간, 미래는 멀어진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낯섦과 불편을 이유로 거부한다면,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술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속도를 높이고, 사회는 그에 맞춰 끊임없이 재편된다. 익숙함에 안주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두는 것이다. 키오스크 도입 당시 불편을 호.
  5. 【인터뷰】백성권 더블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 백성권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은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생활해 왔다. 진위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안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친 뒤에도 거주와 생활 기반을 지역에 두고 있다. 백 부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지역 총동문회 활동,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 봉사단체 임원 등 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