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 창단…김이슬 선수 입단식 -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2024년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목표 - 윤화섭 시장“스포츠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 기사등록 2022-02-25 13:16:51
기사수정

안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를 창단하고, 첫 선수로 입단한 김이슬 선수의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 창단 김이슬 선수 입단식

김이슬 선수는 안산 선부중학교와 안산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자 81㎏급 국내랭킹 1위의 국가대표 선수다.

 

김이슬 선수는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108㎏, 용상 130㎏, 합계 238㎏을 기록하며 인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2021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81kg급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안산시는 김이슬 선수 영입을 시작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지도자와 선수들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24일 열린 입단식에서 김이슬 선수는 “내가 자란 안산에서 활동할 기회를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역도를 통해 안산시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김이슬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안산시 역도부 역사의 첫 장을 장식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산시청은 역도부를 포함해 ▲씨름 ▲유도 ▲육상 ▲탁구 ▲태권도 ▲펜싱 등 총 7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여자유도 48㎏ 정보경,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2022 설날장사 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매화급 우승 등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시를 알리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265
  • 기사등록 2022-02-25 13:16:5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