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부천형 스마트통합돌봄 보행재활로봇(워크봇) 운영 - 부천시-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부천산업진흥원 보행재활로봇 사업 MOU
  • 기사등록 2022-02-25 12:57:11
기사수정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산업진흥원과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보행재활로봇 워크봇 사업` 운영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구축 및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당사자간의 상호 협력을 위하여 체결됐으며, 주요 협력내용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보행재활로봇 도입 및 운영을 위한 노력 ▲로봇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등 안정적 사업 실행을 위한 상호 노력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추진하게 될 보행재활로봇(이하“워크봇”) 사업은 지난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2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로봇재활실을 리모델링하고 워크봇을 설치하여 올해 1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4월부터는 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워크봇 사업은 로봇보조 보행재활훈련시스템으로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개인별 최적화된 보행동작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개인의 신체에 맞추어 자연스러운 보행을 유도하고 자동으로 보행속도와 패턴을 조절하는 등 이용자 맞춤 훈련이 가능하고, 3D증강현실을 활용한 재활훈련 기능도 있어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재밌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천시는 기존 통합돌봄 대상자 중 보행재활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보행훈련을 통한 자립 및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예정이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부천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봇 이용자 중 공공서비스 상담 및 연계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다양한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연계로 사회적 약자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부천형 통합돌봄 모형 구축 및 로봇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로봇재활치료 홍보 포스터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262
  • 기사등록 2022-02-25 12:57:1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