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관광공사, 세계의 청년들 캠프그리브스에서 통일과 안보를 꿈꾸다
  • 기사등록 2015-08-03 09:22: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간 ‘2015 세계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참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통선 내 유일의 숙박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통일 안보체험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박 5일 간 열린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본선 일정의 일부로, 군장병과 국내․외 대학생 총 24개 팀의 발표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9일 판문점,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견학했으며, 30일에는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정책위원장인 서강대학교 김영수 교수의 통일 안보 특강 후 DMZ 자전거 투어를 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안보에 대해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도라산역과 CIQ 등 통일 노력의 현장을 견학하고 종합 토론을 한 후 평화통일 기원 리본을 다는 것으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5 세계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는 평화통일과 튼튼한 안보에 대한 세계 장병․청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 보이는 무대로, 국방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파주시, 롯데시네마, 국가보훈처가 후원했다.

 

지난 5월부터 2달간의 국내·외 예선을 거쳐 선발된 24팀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닷새간 서울과 경기도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본선 일정이 진행됐다.    

 

캠프그리브스는 과거 미군기지를 리모델링한 국내 유일의 민통선 내 일반인 대상 안보체험 숙박시설로, 비무장지대(DMZ)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안보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19
  • 기사등록 2015-08-03 09: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