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원도심 전신주 지중화사업 마침표를 찍다 - 개봉교~ 새마을시장 광명6동삼거리 1.5km 양방향 구간 지중화사업 완료 - 전신주 110개, 변압기 161대, 가공전선 4.1km 철거 - 도시경관과 보행환경 대폭 개선
  • 기사등록 2022-01-06 13:02:05
기사수정

광명시는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 및 가로 정비 공익사업 일환으로 광명로 개봉교에서 새마을시장 광명6동삼거리까지 1.5km 양방향 구간 내 난립해 있던 전기·통신 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과 도로정비를 마치고 원도심 관문인 광명로 일원을 깨끗한 거리로 변화시켰다.

 

전신주 지중화사업 2차구간 공사전

전신주 지중화사업2차구간 공사후

광명동 지중화 1차구간(개봉교↔광명사거리)은 2019년 10월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차구간(광명사거리↔광명6동삼거리)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12월 말 양방향 전신주 제거를 모두 완료했다.

 

광명시는 시비 110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9억 원이 투입해 전신주 110개, 변압기 161대, 가공전선 4.1km를 철거하고 전신주와 지상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전선들을 지중화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정비까지 마쳐 도시경관과 보행자의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공사 중 지상기기 설치장소 확보, 상가 주민 이해관계 충돌, 교통 혼잡 및 소음 등 민원사항도 많았으나, 지속적인 민ㆍ관 주민 참여 주민설명회와 주민의견을 통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한, 광명시 대표 원도심이자 소상공인의 주요 영업장(광명전통시장, 새마을시장, 가구문화의거리, 패션문화의 거리)이 집중된 광명로 일원이 깨끗한 거리로 변화되어 주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중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이해해 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광명로 지중화공사를 계기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 지역 도시경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방정부 처음으로 2019년 9월 기후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설치했으며 기후에너지과는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를 총괄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6일 탄소중립 주간 개막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정책을 선도하고 있으며, 타지역 지방정부에서도 꾸준히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그린뉴딜 모태도시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7028
  • 기사등록 2022-01-06 13:02: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