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7~10일 건설공사장에서 안전모 중요성 알리는‘노동 안전 캠페인’
  • 기사등록 2021-12-10 12:05:51
기사수정

수원시가 건설공사 현장의 올바른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10일 4일간 수원지역 건설 현장에서 노동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노동 안전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 착용 의무화’를 주제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수원시 내 사업장 8개소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노동정책과·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비롯한 ‘노동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여해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자들은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며 올바른 안전모·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노동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정리한 홍보물과 코로나19 마스크·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 관리에 취약한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내년에는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제조업 현장에도 찾아가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4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800여 개소의 산업 현장을 점검해 1800여 건의 위험 요인을 시정 조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6896
  • 기사등록 2021-12-10 12:05:5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