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 기사등록 2021-11-19 14:09:18
기사수정

수원시가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비접촉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설치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임시선별검사소 접수창구에 설치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문진자료, 검사자 정보 등을 입력하고, 검체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현장 업무를 줄이고, 검체 검사자 현황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아도 인식이 되는 ‘비접촉 에어터치’ 방식이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도 측정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는 장애인,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면 인식, 수어 영상 안내 등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터치스크린 방식 무인단말기를 말한다.

 

팔달구보건소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1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에 수원시가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재 접수 서비스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수어·점자 안내 서비스와 상담 버튼을 누르면 원격상담자와 영상 통화가 연결되는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6812
  • 기사등록 2021-11-19 14:09: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