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광복절 7,000인 대합창' 참가 신청자 5천명 돌파 - 마감 4일 남긴 27일 현재 5천 337명 기록
  • 기사등록 2015-07-29 08:28: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는 28일 광복 70주년 기념 문화행사 ‘7,000인 시민대합창’ 참가 신청자가 마감 4일을 남긴 27일 현재 5천33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감 1주일을 앞둔 24일 하루 동안 수원교사합창단, 수원장로합창단, 수원국악예술단, 예총 산하단체, 전통시장연합회 등 단체 회원과 개인 신청자 221명 등 모두 2천866명이 접수, 참가 신청자는 4천110명이 됐다.

 

이어 주말과 27일 월요일까지 3일 동안 추가로 접수해 이날 현재 광복절 시민대합창 참가 신청자는 5천337명에 이르렀다.

 

지난 1일 대합창 시민가수 모집이 시작되자 수원유스콰이어 51명이 첫 신청자 기록을 세우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하루 평균 25∼300명 선에 그치며 23일까지 1천352명에 머물며 2천명 선에도 진입하지 못해 주최 측 애를 태웠다.

 

시 관계자는 “참가를 준비하는 학생, 일반인 합창단이 아직 남아있어 전체 참가자는 목표를 훨씬 넘을 것 같다”며 “7천명이 과연 모일까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광복절 대합창은 성황을 이룰 것 같다”고 기대했다.

 

시민대합창 접수현황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 개인별 참가자 대부분은 부모와 자녀 등 4인, 또는 3인 가족단위가 많고 용인시 영덕동, 성복동, 화성시 기안동 등 인근 도시와 서울시 거주자도 참가를 신청했다.

 

이날 현재 접수자 가운데 최연소자는 권선동 거주 생후 8개월 된 박서준 군으로 어머니 이수희(35) 씨가 “대한민국 국민이니까”라며 유모차에 태워 가족과 함께 참가하겠다고 신청했고 최고령자는 금곡동 거주 임남규(76.여) 씨로 기록됐다. 27일 현재 참가자는 일반인 4천833명, 중.고등학생 80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8월 15일 오후 8시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내용의 ‘7,000인 시민대합창’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공모하고 있다. 모집 마감은 이달 31일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670
  • 기사등록 2015-07-29 08: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2.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3.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4.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5.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