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하영 시장 “김포공원묘지, 상마리 이전 안한다” - “묘지 이장, 재정비 현대화 별개 사업으로 추진”
  • 기사등록 2021-10-19 13:53:28
기사수정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공원묘지의 상마리 공원묘지 이장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 "김포공원묘지, 상마리 이전 안한다. 

정 시장은 18일 열린 대곶면 현안사항 주민 간담회에서 "묘지공원의 소유자인 (재)김포공원에서 김포공원묘지 이전 사업과 노후화 된 상마리 공원묘지의 현대화, 재정비를 별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대다수의 대곶면민들께서 공원묘지 이전과 관련된 걱정과 우려, 반대 입장을 주셨고 시에서도 이를 겸허히 받을 필요가 있다”면서 “김포공원묘지의 상마리 이전은 백지화 하고 각각 별개의 계획을 세워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8월 20일 (재)김포공원, 풍무7‧8지구 추진위원회 풍무동 김포공원묘지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근에 공동주택들이 들어서며 이전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던 풍무동 도심 속의 김포공원묘지를 이장하고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국지도 84호선의 조기 개통과 대명~양곡간 지방도, 대곶IC 인근 간동사거리 도로의 조속한 확포장 사업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국지도 84호선이 하루라도 빨리 개통 되도록 조치할 것”이라면서 “말씀하신 2개도로가 조기에 개통 돼 교통량을 분산하려면 경기도의 사업 우선순위에 들어야 한다. 현재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6679
  • 기사등록 2021-10-19 13:53: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2.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3.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