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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양성평등주간’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오는 9월 3일부터 기념식, 토크콘서트 등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live.gg.go.kr) 온라인 중계 -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문화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1-09-02 16: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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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성평등 실천을 약속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주간으로 2019년까지 7월에 운영되다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해 2020년부터 9월 1~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해 올해가 경기도의 9월 양성평등주간 첫 행사다.

 

우선 9월 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에서 온라인 중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녹화한 가운데 1부에는 여성·시민단체와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 도와 시‧군 양성평등정책 우수사례 발표, 경기여성거버넌스 선언 등이 있다.

 

2부에는 신필식 여성학 박사, 박정훈 오마이뉴스기자, 임혜경 경기여성가족재단 연구원이 ‘스포츠로 보는 일상 속 성평등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 참여한다.

 

9월 7일 낮 12시에는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를 통해 ‘누구의 눈으로 본 세상이었을까?’라는 주제로 여성주의 현대미술가인 이충열 작가가 ‘미술로 보는 성인지 문화 콘서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권통문 및 여성인권의 의미를 다룬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경기도 성평등 정책(노동, 돌봄, 건강, 젠더폭력 부문)에 대한 온라인 정책동향지 ‘WiFi’(Woman Issue&Family Issue) 특집호를 발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성평등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여성정책자문단과 간담회를 연다.

 

이밖에 도, 시·군 공무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장 내 성차별 인식 개선을 다룬 뮤지컬 ‘믹스 업(mix up)’을 OTT방식(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으로 제공한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보다 많은 도민이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가치의 의미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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