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립미술관 MI,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 수원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등 4개 시립미술관 통합 MI 개발
  • 기사등록 2021-08-26 15:20:57
기사수정

수원시가 개발한 수원시립미술관 MI(Museum Identity)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인 ‘WINNER(위너)’를 수상했다.

 

수원시립미술관 MI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상으로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컨셉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4100여 개 업체가 출품했고, 수원시립미술관 MI(상징 표식)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개관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비롯해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등 4개 미술관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통합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시작했고, 올해 6월 완료했다.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이 개발한 MI는 4개 미술관 대표 MI로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수원시립미술관 MI에 ‘수원의 지역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빛을 발산하는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 모티프로 삼각형·사각형·원형으로 표현한 다양한 미술관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독특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로운 MI를 활용해 4개 미술관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통합하고, 수원시립미술관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속해서 MI를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6496
  • 기사등록 2021-08-26 15:20:5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