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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C 바잉쇼’·‘글로벌 랜선 상담회’로 섬유기업 수출길 뚫는다 - 8~9월 온라인 활용 GTC 광저우 바잉쇼, 글로벌 랜선 상담회 개최 -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및 온라인 화상시스템 활용한 비대면 수출상담 - 광저우 바잉쇼, 12개사 대상 바이어 상담, 패션쇼, 인플루언서 판매전 등 지원
  • 기사등록 2021-08-13 1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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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상황을 극복하고자 경기도섬유마케티센터(GTC) 해외지사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수출 촉진과 판로확대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8~9월 ‘GTC 광저우 바잉쇼’와 ‘글로벌 랜선 상담회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8월 24일 개최되는 ‘광저우 바잉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광저우 지점을 활용, 중국 현지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인플루언서(왕홍)와 함께하는 온라인 해외바이어 상담행사다.

 

국내 GTC와 광저우 GTC 간 실시간 온라인 화상연결을 매개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원단 소재 구매 상담, 패션쇼, 현장 제품판매 및 인플루언서(왕홍) 판매전 등을 진행해 도내 우수 섬유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열릴 ‘2021 하반기 글로벌 랜선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섬유기업의 해외출장과 대면상담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해외 각국 바이어들과 온라인으로 수출상담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상담회에서는 도내 섬유기업 20개사가 참가해 미국(LA, 뉴욕), 중국(상해, 충칭) 2개국 4개 지역 현지바이어와 비대면으로 만나 1,022건 832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미국(LA, 뉴욕), 중국(상해, 광저우), 폴란드(바르샤바) 3개국 5개 지역 현지바이어와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광저우 바잉쇼 12개사, 글로벌 랜선 상담회 20개사 총 32개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영 경기도경제기획관은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섬유기업에게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시장동향 등 정보교류는 수출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활용한 다각적인 섬유 판로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각 행사별 모집기간을 참고해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저우 바잉쇼는 17일까지, 글로벌 랜선 상담회는 20일까지가 모집기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특화산업팀(031-850-3632, 3639, 3671)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GTC)는 도내 섬유기업들의 섬유 산업 수출활성화를 돕는 일종의 ‘수출 도우미’로, 현재 3개 해외지사(LA, 뉴욕, 상하이) 와 3개의 마케팅 거점 및 30여명의 에이전트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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