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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박진영 기자 = 세계인이 주목하는 가운데 한 달 일정으로 진행된 ‘생태교통 수원2013’ 마지막 주 수원화성문화제, 세계음식문화축제 등이 잇달아 개최되며 페스티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생태교통 페스티벌 종반에 접어드는 27일 차 없는 마을 화성 행궁광장에서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5일 일정으로 개막된다. 개막연에서 오색불꽃이 팔달산을 물들이는 가운데 타악 연주자 최소리의 퍼포먼스, 팝핀댄스와 국악이 융합된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공연, 강산애 열창, 시민 50인 색소폰 연주 등이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28일은 행궁동, 팔달로 등 화성 성안마을에서 축제 아이콘 정조대왕 능행차 시연이 거리극과 함께 펼쳐지고 28∼29일 이틀 동안 창룡문에서 조선시대 야간군사훈련을 재현하는 블록버스터 무예예술공연이 준비된다. 능행차 시민퍼레이드에는 행궁동 주민과 시민 서포터즈들이 자전거버스, 다인승자전거 등 이색교통수단을 타고 앞장서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한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생태하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천 매향교∼지동교 구간에서 유등축제를 추가해 볼거리를 더하면서 원도심 지역으로 축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한다. 같은 기간 생태교통 행궁광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돼 생태교통 페스티벌에 먹을거리 잔치를 더한다.








축제에서는 수원갈비를 중심으로 한 한식과 중식, 일식 등 수원 시내 주요음식점이 참가해 솜씨를 겨루고 베트남, 멕시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모국 음식 조리를 시연한다. 또 24∼28일에는 행궁동 일원에서 제6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겸한 마을 만들기 주간행사가 개최된다.  


전국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례가 발표되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마을만들기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생태교통 수원 2013’ 페스티벌 폐막식은 10월 1일 행궁광장에서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식과 함께 개최돼 한 달 동안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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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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