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농기원, 과수화상병 방지 위해 과수원 출입통제 표지판 배포 -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원 출입 통제 필요 - 외부인의 과수원 출입금지 표지판 4,000부 제작·배포 - 작업도구 소독, 의심증상 발견 시 신고 등 경작자 자체 노력 필요
  • 기사등록 2021-08-04 10:44:58
기사수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4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원 출입통제 표지판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과수원 출입통제 표지판

과수화상병은 작업자, 작업도구 등에 의해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부서를 통해 외부인의 과수원 출입을 통제하는 내용을 담은 표지판 4천부를 농가에 배포했다.

 

2일 현재 경기도에서는 용인, 남양주, 평택, 파주, 이천, 안성, 여주 등 도내 7개 시군 143농가 75.2ha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 중 남양주와 여주에서는 올해 처음 발병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종에서 발병하며, 잎, 꽃, 가지, 열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는 검역상 금지병해충이다. 발생하면 10일 이내에 반드시 매몰 등 공적방제를 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이 확진되면 3년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병원체에 기생당하는 식물)을 심을 수 없어 전국적으로 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상시 예찰을 통한 의심증상 조사 및 농가의 철저한 이행수칙 준수와 자진신고만이 과수화상병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작업도구를 70% 알코올이나 락스를 200배 희석한 소독액에 담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833-8572(농작물 병해충 신고 전국 대표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이는 발신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연결된다. 미신고시 농가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석철 경기농업기술원장은 “배, 사과 재배 농가에서는 배부받은 표지판을 과수원 입구에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작업자, 주변 농가 등이 과수원을 방문했다면 출입기록을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며 “농가 스스로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소독을 시행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6344
  • 기사등록 2021-08-04 10:44:5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조용호 경기도의원, ‘사람을 잇다 도시를 흐르게 하다’ 출판기념회 개최 오산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온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의정 철학과 시민과의 여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조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고민을 담았다&rdquo...
  2. 경기도, 전기차·수소차 구매 도민에 총 6,928억 원 지원 ‘전년 대비 22% ’증가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92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87억 원 대비 22% 증가한 예산이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4,647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830만 원, 승합은 최대 9,1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는 최대 1억4,950만 원, 화물차는 최...
  3. 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이탈표’ 논란… 왜 아무 설명이 없나 평택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표가 발생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책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24년 6월 2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진행한 결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강정구 의원...
  4.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16일(금)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
  5. 지역을 낮춰보는 발언, 정치의 품격을 돌아볼 때다 최근 정치권 일각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민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이 경기도와 그 시민을 낮춰 바라보는 인식으로 읽히면서, 도민들의 정서와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공간이 아니다. 1천3백7십만 도민이 생활하고 일하며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